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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남은 임원희에게 "천장을 봐라. 물이 새서 얼룩이 생겼다. 저거 가리려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도배지를 맞췄다. 도배를 한번도 안 해봤다. 혼자 할 엄두가 안 나서 도배의 신으로서 도와달라"라고 해서
    도배의 신 임원희가 나선다.


    이들이 도배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셀프 도배 하실 분은 잘 기억하시길 바란다.

    1. 작업대(우마)가 없다.
    우리나라 이파트의 경우 벽높이가 2.4m 정도 된다.
    벽 벽지의 경우 2.3m 정도로 재단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렇게 높은 곳을 이동하면서 붙여야 하는데 작업대가 아닌 사다리를 사용하니 힘들 수 밖에 없다.

    2. 배정남이 풀칠해진 벽지는 그림이 울까봐 풀칠 안된 벽지를 샀다고..
    차라리 풀칠된 벽지를 구매하는 것이 좋았을 뻔..


    벽지는 풀칠이 되던 물칠이 되던 다 같이 젖었다가 말라야 벽지가 울지 않는다.

    영상에서 처음에는 벽지의 일부분만 풀칠하고 붙이는데 이렇게 하면 무조건 운다.
    이렇게 운 벽지는 펴지지도 않는다.

    천장 길이에 맞게 재단한후 풀칠을 하고 5~10정도 숨죽이는 시간이 있어야한다.

    벽지가 여러장이면 벽지 전체 풀칠하고 나면 처음 풀칠한 벽지는 숨이 죽어 있다.
    이렇게 숨죽은 벽지를 붙여야 마르면서 곱게 펴진다.


    3.재단실패
    천장이 길다고 벽지를 중간 중간 모자이크 하듯이 재단하면 시공후 흉하다.

    길이에 맞게 재단해서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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