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감전사고와 낙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감전사고 예방>
○ 감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누전차단기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전기 설비를 정비하거나 보수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작업하도록 한다.
○ 젖은 손으로 전기용품이나 콘센트를 만지는 것은 감전의 위험이 높으니 물기를 제거한 마른 상태로 사용하여야 한다.
- 특히,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 헤어드라이어 등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는 감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한다.
○ 또한, 어린이 감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콘센트로 장난치지 않도록 안전 덮개를 씌우고, 이동식 콘센트(멀티탭)나 전선 등은 아이 눈에 띄지 않도록 정리하여 사용한다.
- 이때, 어린이가 전깃줄을 가지고 놀거나 쇠젓가락·금속 놀잇감 등으로 콘센트에 장난치지 않도록 보호자가 관리하여야 한다.
○ 또한, 장마철에는 전기를 이용하는 도로 위 세움(입)간판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비가 오면 물기가 없는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전선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잘 갈무리 한다.
○ 아울러, 공사장·작업장 등에서는 바닥에 늘어져 있는 전선이나 전기선에 접촉 가능한 철 구조물 등을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낙뢰사고 예방>
○ 낙뢰가 예보될 때는 외출을 삼가고, 실외에 있을 때 낙뢰가 치면 자동차나 건물 안, 그리고 지하공간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또한, 야외활동 중 낙뢰가 치면 주변에서 큰 나무나 바위 등 높이 솟아있는 곳은 피하고, 물기가 없는 낮고 움푹 파인 곳으로 즉시 대피하여야 한다.
- 이때, 자세는 낮추고 우산이나 지팡이 등 길고 뾰족한 금속으로 된 물건은 몸에서 멀리 둔다.
<강풍피해 예방>
○ 강풍 예보 시, 바람에 날아가기 쉬운 물건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간판이나 철탑 등 옥외설치물도 단단히 고정하여야 한다.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노후된 창문 등은 사전에 교체하거나 보강하도록 한다.
○ 또한, 부득이하게 외출 시에는 공사장 등에 가까이 가지 말고 강풍에 날아오는 낙하물 등에 각별히 주의한다.
○ 운전 중 강풍이 불 때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에 유의하며 인접한 차로의 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운행하여야 한다.
국민행동요령
<장마철에 자주 일어나는 전기안전 사고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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