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 풍수해보험 역할 톡톡
- 행안부, 풍수해보험 가입자 피해보상 사례 안내 및 가입 독려 -
▸경북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연 31,600원의 풍수해 보험을 가입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가 침수 피해를 입어 막막했지만 보험금 1천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일상생활 복귀에 힘을 내고 있다. ▸부산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B씨는 연 보험료 39,700원으로 가입했다. 침수로 공장 기계를 폐기해야 할 만큼 피해를 입었지만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다행히 2천만 원을 보상받게 되었다. |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보험료 절반 이상을 보조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 풍수해보험은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하고 민간보험사가 판매하는 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인한 파손과 침수 등을 보상한다.
○ 본격적인 호우가 시작된 7월 이후 보험사*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8월 13일 기준 863건이며, 추산 보험금 35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 풍수해보험 판매 보험사 :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 행안부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긴 장마로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가입해달라고 독려했다.
○ 보장 조건에 따라 보험료에 차이는 있지만 1년에 한 번 3만 원정도의 금액으로 주택과 상가 재고자산을 각각 가입할 수 있다.
○ 가입 문의는 자치단체 재난관리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5개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다.
※ 풍수해보험 가입문의
- 02-2100-5103(DB), 5104(현대), 5105(삼성), 5106(KB), 5107(농협)
-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 풍수해보험 > 보험안내 > 보험사소개
- 지자체 재난관리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 또한,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보험 가입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 김재흠 행안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본 만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금이라도 보험에 가입해 앞으로의 재난에 미리 예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날씨가 워낙 예측 불가라서 이제 풍수해 보험도 들어야 할까요?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