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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350516

     

    아파트, 이제는 쉽게 고치며 100년 동안 쓸 수 있습니다 !

    - 세종 블루시티 9월 25일부터 입주 시작쉽게 수리하고 방 크기,위치 변경 가능 - 벽식 구조 대비 높은 건설비용을 절감하여 장수명 주택 활성화 견인차 역할 기대 - 공동주택 평균수명 연장 및 온실가스 배출량,건설폐기물 저감 효과도 예상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최초 장수명 주택 최우수,우수 등급을 포함한 실증단지(세종 블루시티, LH)의 준공식을

    www.korea.kr

    190918(조간) 아파트 이제는 쉽게 고치며 100년 동안 쓸 수 있습니다(주택건설공급과).pdf
    2.48MB

     

    사실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라는 것이 제대로 설계되고 시공되었다면 지금 저희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도 100년은 거뜬하다고 생각합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 못 쓰게 되는 이유는 내부의 철근이 부식되는 것인데 그 이유는 2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수 있다.

    중성화와 염해

    중성화란

    콘크리트는 원래 알칼리성인데 외부환경 요인에 의해 알칼리성에서 중성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철근은 콘크리트가 감싸고 있어서 부식이 되지 않는데 콘크리트가 중성이 되면서 내부 철근이 부식이 시작될 수 있다.

    이런 중성화에 대한 피해는 철근피복을 충분히 확보하고 시멘트량은 많이 하면 방지할 수 있다.

    염해

    바닷가나 해상 구조물에서 특히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이 염해이다.

    바닷물에 들어 있는 염분이 날아서 콘크리트에 침착되고 이것이 철근 부식을 유발한다.

    위 두가지 이유에서 철근이 부식되면 철근이 팽창하고 이렇게 팽창하면 콘크리트가 파괴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가 쉽고 부수고 다시 짓는 이유는 구조물이 위험해서라기 보다는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생각

    배관이 노후화해서 배관 수리가 어려워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도자료에서 연구한 내용을 보면

    ▶ 내구성 : 구조체의 물리적·화학적 성질변화에 따른 성능저하에 대한 저항성을 말하며 철근 피복두께 및 콘크리트 설계기준강도 등이 우수한 성능 확보

    ▶가변성 : 건식벽체의 비율을 높여 사용자가 쉽게 이동설치 변형이 가능토록 하고, 이중바닥 설치 욕실, 주방 등도 이동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필요에 따라 변경 사용

     

    ▶수리용이성 : 사용중에 개보수 및 점검이 편리하도록 공용배관과 전용설비공간의 독립성 및 배관, 배선의 수선교체 용이성 확보

    내구성은 위에 말씀드린 중성화, 염해에 대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보입니다.

    가변성은 사용자 편의측면이니 주택수명과는 별도의 이야기이고

    수리용이성은 배관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제가 본 싱가포르 아파트를 예를 들어 보면

    전선은 벽면에 노출되어 있었고, 화장실의 하수배관 또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수리가 용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복도식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도 추가로 설치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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